관세청, AX 전략 수립 착수…국경위험 대응, 기업지원 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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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세청이 '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이 본격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관세청은 13일 '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AI 활용을 위한 정책, 조직, 인재, 기술 등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신비전을 바탕으로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연구개발(R&D) 및 인재 교육도 병행하며 AI 기술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AI 관세행정 추진단'을 출범해 본청·전국세관 통합 지휘탑을 가동 중이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ISP 사업에서 관세행정 전반에 AI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AI 챗봇 등 단순 기능 도입에 그치지 않고 업무수행 방식,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기술 개발·운영 시설 및 관리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단계별 이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는 앞으로 사업 계획과 환경·현황분석을 통해 도출된 AI 관세행정 5대 업무 분야가 제시됐다.

국경 위험 대응부터 대국민·기업 서비스, 내부 업무까지 전 영역을 포괄한 AI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27년 AI를 우선 도입할 선도 과제를 선정해 예산을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관세청은 'AI 관세행정 추진단'을 중심으로 2029년까지 전체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전략 수립, 과제 발굴, 개발 등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AI는 관세행정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민과 기업에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경 위험관리 체계는 빈틈없이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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