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추가 공모…최대 1600만원 지원

도비 4000만원에 시비 3000만원 더해 규모 확대
사회복지시설·중소제조업체·요양병원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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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참여 기관과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는 지난 2월 1차 모집에 이은 추가 모집이다. 성남시는 당초 도비 4000만원에 시비 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있는 비영리법인 운영 사회복지시설과 노동자 100명 미만 중소 제조업체, 요양병원이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최대 1600만원이다.

지원 항목은 기존 휴게시설 개보수와 냉난방·환기설비 교체·구입 비용 등이다. 참여 기관은 보조금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은 자부담 비율을 5~10%로 낮췄다.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는 경우와 시설 상태가 양호한 사업장, 신규 신축·이전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성남시청 고용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휴게시설은 현장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업무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휴게 여건이 열악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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