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이 콘텐츠 플랫폼 리디(RID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웹툰·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해 일상형 플랫폼 전환을 가속한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내 '놀이터' 페이지에 리디의 독점 콘텐츠를 접목한다.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앱 방문 빈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금융권에서 리디와 독점 제휴를 맺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하나원큐 독점 리디 콘텐츠 체험 혜택 제공, 인기 작품 한정판 기념품(굿즈) 증정,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오는 5월 첫 이벤트를 시작해 참여 고객에게 하나원큐 캐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리디 포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 소비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역량을 고도화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리디와 협업은 금융 경험 영역을 넓히는 시도”라며 “하나원큐를 통해 일상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