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3개 진흥기관 공동 주관…균형발전·AI 생태계 강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춘천에서 전국 23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SW·AI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정책 방향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회 송혜자 위원장이 '대한민국 AI 전략, 지역에서 시작되는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위원장은 국가 AI 전략과 연계한 지역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며, 지역이 주도하는 AI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의 혁신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AI 대전환 시대에 국가 전략에 부응하는 지역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도내 3개 산업 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서병조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입회가 공식 완료됐다”며 “춘천·원주·강릉 3대 권역을 중심으로 협력망이 강화되면서 강원 지역 AI 산업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 23개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지역 산업 현안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SW·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