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나, 전자결제 핵심 인프라 무중단 교체…“데이터 유실 '원천 차단' 달성”

이노테나(대표 김인수·윤영호, 구 모코엠시스)는 국내 주요 전자결제 기업 핵심 인프라인 '승인계 메시지 큐(Message Queue)' 솔루션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 1초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아야 한은 결제 시스템 특성상 '무중단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됐다.

이노테나는 미들웨어 솔루션 'MI ILink'를 투입해 기존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전환하면서 시스템 전반 확장성까지 대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도입된 MI ILink는 이기종 시스템 간의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메시지 기반 미들웨어다. 특히 장애 발생 시에도 메시지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복구 시 자동 재전송하는 '메시지 전달 보증' 기능을 갖춰 결제 업무의 핵심인 데이터 유실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효율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노테라는 기존 업무 프로그램 변경을 최소화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공수를 크게 절감했고, 시스템 전체를 일괄 교체하는 방식 대신 점진적 이행 전략을 채택해 운영 중단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웹 기반 관리 콘솔을 새로 도입해 △실시간 큐 및 채널 상태모니터링 △메시지 조회·복구·삭제 △초당 트랜잭션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 운영자가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원인 파악과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이노테라는 전했다.

김인수 이노테나 대표는 “이번 사업은 결제 승인이라는 가장 민감한 구간에서 기존 서비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및 결제 산업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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