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그룹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선도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와 산업 현장 특화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중심축은 폴라리스오피스가 맡는다. AI로 기존 산업 효율을 바꿀 예정이다. 폴라리스그룹에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폴라리스세원, 합성사를 생산하는 폴라리스우노, 원료의약품을 제조하는 폴라리스AI파마 등 제조 계열사가 있다.
해당 계열사 공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자 동선, 생산 공정 흐름, 설비 가동 상태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폴라리스오피스가 AI로 실시간 분석해 낭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 직접 학습시킨 현장 밀착형 AI 모델로 내부 검증을 마친 뒤 외부 제조기업에 공급하는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검증된 AI를 로봇의 두뇌에 심는다. 유비테크는 2012년 설립된 로봇 하드웨어 핵심을 개발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9조원에 달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유비테크가 만든 로봇 하드웨어가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작업 지시를 내리는 소프트웨어(SW)를 지원한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로봇 스스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고도화, 보안성과 빠른 현장 대응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폴라리스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로봇도 현장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지시를 내리는 AI가 없으면 가치를 온전히 발휘할 수 없다”며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AI 데이터 처리 역량을 물리적 제조 환경에 접목, 산업 생산성 증대를 이끄는 지능형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