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는 '월드IT쇼 2026 어워드테크관'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약자 승하차 지점 추천 플랫폼 '모빌리티 포인트(Mobility Point)'를 선보인다. 차량 이동부터 보행, 목적지 출입구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이다.

모빌리티 포인트는 보행로 폭, 경사, 장애물 등 다양한 보행환경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승하차 지점과 안전한 보행 경로를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차량 중심 내비게이션이 반영하지 못했던 보행 공간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라스트마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절 문제를 해소한다.
특히 카메라 기반 위치 인식(VPS)과 위성측위(GNSS)를 결합한 기술을 적용해 도심 환경에서도 높은 수준의 위치 인식 정확도를 구현했다.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도 정밀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실제 이동 과정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크라우드소싱과 공공 데이터를 결합한 보행환경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갱신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꾸준히 개선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자율주행, 배송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지닌다.
모빌리티 포인트는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포용형 서비스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도 보행약자의 이동 효율성과 접근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엘비에스테크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관광,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스페인, 베트남, 영국, 미국 등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엘비에스테크 관계자는 “모빌리티 포인트는 도시의 보행 공간을 데이터로 구조화해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이라면서 “향후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필수적인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엘비에스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 승하차 지점부터 목적지 출입구까지 이어지는 라스트마일 이동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지도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경로 생성과 이동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