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글로벌 OTT 연계 제작지원…6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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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 글로벌 OTT 플랫폼 연계형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뷰(Viu)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드라마박스(DramaBox) 3개사와 협력해 총 68억 규모로 7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고, 기획부터 유통까지 연계되는 전방위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는 지원 분야를 숏폼까지 확대했으며, 지원 편수와 예산도 확대됐다.

'뷰'는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표 OTT로 지역 기반 유통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뷰가 지원한 작품 중 예능 '바이트 미 스위트'는 배우 윤시윤이 합류해 K-디저트를 완성해가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7일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총 25억 원 규모로 드라마 1편, 비드라마 1편 등 총 2편 내외의 작품 선정에 참여한다.

'라쿠텐 비키'는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드라마 유통망을 기반으로, 장편 드라마 분야 중심의 제작과 유통을 맡는다. 과제당 최대 20억 원 규모로 2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드라마박스'는 급성장하는 쇼트 폼 콘텐츠 시장 기반 플랫폼으로, 쇼트 폼 장르 중심의 제작 지원을 담당한다. 총 3편 내외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콘진원과 글로벌 OTT 플랫폼 간 협력을 통해 제작사는 플랫폼과 지식재산(IP)을 공동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중장기 수익 창출 기반이 마련되며, 완성된 작품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 공개된다. 강력한 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국내 콘텐츠의 해외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콘진원 전우영 방송영상본부장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가속화하고, 제작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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