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상공인 디지털 거점 '소담스퀘어'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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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담스퀘어 운영 현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모한 '2026년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소담스퀘어) 신규 인프라 모집 공고'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전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와 제품을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 인프라다. 현재 전국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흥원은 목포MBC, 남도장터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은 디지털 전환 수준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AI)에이전트 커머스 마중물 교육, 전남형 MD(지역스토리+브랜드) 결합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지원 등 전남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소담스퀘어는 목포MBC 사옥과 인근 보해상가 1층을 리모델링해 총 714㎡ 규모 인프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디지털 월 스튜디오 등 최첨단 멀티 스튜디오, 미팅 라운지, 카페테리아, 컨퍼런스 룸 등을 구축한다. 10월부터 전남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소담스퀘어 유치는 전남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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