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RISE사업단, 연구클러스터 구축 1차년도 성과 공유…SCI급 논문 17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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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RISE사업단 연구클러스터 성과 공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은 2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연구클러스터 구축 과제 1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구조 재편을 뒷받침할 핵심 연구 성과들을 공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전북의 전략 산업인 '생명산업'과 '전환산업'이라는 두 축으로 결집시킨 1차 연도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사업단은 지난 1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 17편 게재,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40여 건, 특허 및 디자인 출원 5건 등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정량적 지표를 달성하며 지역 산업 전환의 기술적 동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생명산업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첨단 진단 및 약물 제어 시스템, 바이오 의약품 소재 연구 등에서만 SCI 논문 13편과 30여 건의 학술대회 발표가 쏟아져 전북 바이오 산업 혁신에 필요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미래형 푸드테크 연구개발(R&D) 거점 구축과 동물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제조 표준화가 완료되어 생명산업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전환산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수치를 도출했다. 수소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에너지 생산 장치의 대면적화 기술과 효율성 지표를 확보하여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산업 측면에서는 지능형 감지 및 대응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전북형 첨단 방산 체계 구축의 기틀을 다졌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과 차세대 반도체 신뢰성 평가 등 전통 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가속화하는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손정민 전북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에 도출된 SCI급 논문 17편과 각종 특허 성과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생명산업과 전환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데 있어 대학이 공급하는 핵심적인 기술 자산”이라며, “1차 연도의 고무적인 정량 성과를 발판 삼아, 2차 연도에는 지역 기업으로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본격화해 지산학연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확인된 실적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기술 지원 및 산학 협력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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