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요맞춤형 AI 솔루션으로 車 부품 제조업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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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도내 제조업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의 수요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기업이 직면한 현장 문제를 제조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AI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의 AI 전환(AX)을 선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컨소시엄에는 최대 1억2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실증하는 것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컨소시엄은 공급기업(AI·SW 기업)과 수요기업(제조기업)이 함께 구성할 수 있다. 분야는 경남에 다수 분포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분야 제조기업을 수요기업으로 해 집중도를 높이고 개발한 기술이 더 많은 기업에 확산되는 효과를 가져오도록 했다.

공급기업은 지역 내 소재지를 둔 AI·SW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요기업은 도내 소재 제조기업(중소·중견·대기업 포함)이다. 기술 향상을 위해 전국 단위 AI·SW 중소·중견기업이나 연구소 및 학교도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에 포함될 수 있어 지역 외 우수 기술과도 결합이 기대된다.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경남의 제조업이 AI를 통해 앞서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역량 있는 도내 AI 공급기업과 AX가 절실한 수요기업의 참여를 통해 선도적인 AX 혁신사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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