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학부 진학·대학원 연계 지원
공학·메디컬 중심 한·베 교류 확대

가천대학교가 베트남 교육부 산하 국제교육개발센터(CIED)와 손잡고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와 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가천대는 지난 25일 교내 글로벌센터에서 CIED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혁 가천대 국제교류처장과 판 탄 빈 CIED 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한·베 간 인적 교류를 넓히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고교 졸업생의 가천대 학부 진학과 한국어 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베트남 대학 졸업생의 가천대 대학원 진학도 돕기로 했다. 베트남 주요 대학과 추가 협력 모델 발굴, 교육·국제교류 사업 공동 추진도 협약에 담았다.
CIED는 베트남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 유학 지원, 국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고 있다.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학·메디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화하고, 베트남 우수 인재 유치 기반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판 탄 빈 CIED 부센터장은 “가천대의 반도체 교육 시스템과 메디컬 인프라, 학생 중심 교육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혁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가천대의 특성화된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한·베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와 국제 인재 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