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작년 자동차보험 보험손익이 70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합산비율이 103.7%로 손익분기점(100%)을 초과했다.
작년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0조2890억원으로 전년(20조6641억원) 대비 3751억원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5%, 사업비율은 16.2%로 나타나 합산비율 103.7%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보험손익이 7808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투자손익은 8031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자동차부문 총손익은 9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94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성장 정체 및 누적된 보험료 인하로 인해 전체적인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대형 보험사 4개사(삼성·DB·현대·KB)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85.0%로 과점 구조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효과는 향후 전국민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