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오세훈 서울시장, 박수민 의원(서울 강남을), 윤희숙 전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후보 추천 방식 및 경선 대상자를 의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는 전날 오후 회의에서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 6명 가운데 절반인 3명을 경선 후보로 압축하는 방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시장 공천에는 오 시장과 박 의원, 윤 전 의원을 비롯해 이상규 전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충환 전 서울 강동구청장 등 총 6명이 등록했다.
공관위는 경선 진출자 3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 토론회를 연 뒤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두 차례 열리는 토론회는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이후 11일부터 15일까지 본경선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이어 16∼17일 본경선을 거쳐 18일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은 서울시장 후보를 이름보다 실력으로, 경력이 아닌 경쟁으로 선출하겠다는 취지”라며 “시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도록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