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한도 1억원으로 확대

Photo Image
[사진=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환 전용 상품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하고 포용금융을 확대한다.

이번 상품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저축은행권 전반으로 넓힌 결과물이다. 저축은행 이용 고객을 은행권으로 유입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신용도 상승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며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저축은행 신용대출 보유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기존 프로젝트 대비 두 배 확대한 최대 1억원으로 운영한다. 기존 대출 원리금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상환 방식은 원금분할상환을 적용해 고객의 계획적인 부채 상환을 돕는다.

기술적 편의성도 강화했다. 대출이동시스템을 적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채널에서 대환 처리가 가능하다. 이는 인프라 효율화 과제를 분석해 고객 접근성을 높인 조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1금융권으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고객 신용도 개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4년 9월부터 추진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1364건, 246억원 규모 대출을 실행하며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