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그룹, 지난해 매출 112조 8000억원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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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리터스베르거 아우디 CFO(왼쪽)와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CEO

아우디그룹은 지난해 매출 655억유로(약 112조 8000억원), 영업이익 34억유로(약 5조 8000억원)를 기록, 영업이익률 5.1%를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실적이다.

아우디는 제품 포트폴리오 개편과 조직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순수 전기차 모델은 역대 최대 인도량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전용 브랜드 'AUDI' 첫 모델 'AUDI E5 스포트백'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그룹은 2026년 매출을 630억~680억 유로, 영업이익률은 6~8% 수준으로 전망했다.

아우디는 올해 주요 신차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엔트리 전기차 '아우디 A2 e-트론'과 플래그십 SUV '아우디 Q9'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 전략을 강화한다. '아우디 Q7' 3세대, '아우디 Q4 e-트론' 부분변경 모델, '아우디 RS 5' 등도 주요 신차로 예정됐다. 또, 포뮬러 1(F1) 진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AG CEO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에 놓여 있다”며 “아우디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2026년에는 핵심 신차 출시와 전략적 파트너십, F1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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