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출시…9개 금융사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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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대표 이승건)가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직장인 중심이었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되며 금융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가 보증서나 담보 없이 이용 중인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토스에서 현재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인하고, 대환 가능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해 여러 금융사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조건이 맞는 상품이 있을 경우에는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토스 앱에서 바로 대환 실행까지 연결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이 구축한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민·신한·하나·케이뱅크 등 주요 은행을 포함한 총 9개 금융사와 손을 잡았다. 이는 대출 비교 플랫폼 중 최다 수준이다.

마이데이터 가입이 필수인 가계대출과 달리 개인사업자 대출은 별도 가입 절차가 없다. 소득 증빙 등 주요 서류는 본인 인증을 거쳐 자동으로 제출된다. 비대면 심사 후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은 대출이동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상환된다.

토스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생업에 집중하시느라 금융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며 “포용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더 낮은 금리를 선택하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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