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유튜브, 북중미 월드컵 생중계…FIFA와 공식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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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FIFA '공식 선호 플랫폼' 선정 / 유튜브

유튜브가 이번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선호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중계권사)들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의 초반 10분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부 경기의 경우 전체 경기 생중계 옵션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중계권사들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 짧은 영상인 '쇼츠', 다시보기(VOD)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FIFA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월드컵 경기와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경기장 안팎을 취재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리액션 영상, 전술 분석, 현장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티아스 그래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전 세계 팬들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튜브와의 협력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대회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코놀리 유튜브 미디어·스포츠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세대의 팬들을 월드컵으로 이끄는 동시에, 중요한 순간마다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유튜브의 역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튜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FIFA와 협력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경기 중계와 관련된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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