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윤종수 사외이사가 연임을 포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9일 열린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연임 대상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윤종수 이사를 유일한 연임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윤 사외이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KT 이사회 의장,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는 등 KT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역할을 수행했다.

갑작스러운 자진 연임 포기는 최근 이사진들을 둘러싼 배임, 셀프 연임, 과도한 경영개입 등 지적이 지속 제기되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관측된다.
윤종수 KT 사외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합심하여 KT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