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 '사운더 데이' 행사 진행…심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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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11일 메가박스 동대문 7관 XoundR(사운더)관에서 '사운더 데이(XoundR Day)'행사를 열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11일 메가박스 동대문 7관 XoundR(사운더)관에서 '사운더 데이(XoundR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모터스포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MIK레이싱팀의 프로 레이서들도 초대돼 심레이싱 시뮬레이터 시연과 레이싱 관계자 GV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상영관에는 이노시뮬레이션이 개발한 진동 강화 영화 관람 시스템 'XoundR'가 적용돼 있다. XoundR는 별도의 인위적 효과 프로그래밍 없이, 영화의 저음역대 사운드를 리클라이너 좌석의 진동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관객이 사운드를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체감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이노시뮬레이션이 자동차 및 방산 시뮬레이터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진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메가박스 동대문 7관과 대구프리미엄 만경관 1관에 각각 적용돼 총 170석이 운영되고 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영화 음악감독들이 정교하게 디자인한 소리를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뮬레이터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양돈규 한국자동차레이싱협회(KARA) 이사(MIK 레이싱 단장)은 이날 대담에서 “심레이싱은 더 이상 단순한 게임이 아닙니다. 실제 트랙 주행과 동등한 수준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훈련이자, 미래 레이싱의 핵심입니다.“이라며 ”경제적 제약이 큰 레이싱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바로 심레이싱“이라고 강조했다.

조준희 대표는 “XoundR를 통해 영화 관람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이제는 우리가 축적해 온 피지컬 AI 트레이닝 핵심 기술을 활용해 심레이싱 시장에도 도전한다”며 “각각의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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