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창업 글로벌프론티어 20개사 모집…30일 마감

미주·유럽 300만·아시아 150만, 39세 이하 대상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접수, 네트워킹 데이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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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창업 글로벌 프론티어(G-Frontier)' 참여기업 20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직접 파악하고 현지 시장성을 점검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된 해외 유망 스타트업 전시회·박람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 가운데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가다. 모집 규모는 미주·유럽권 10개사, 아시아권 10개사 등 총 20개사다. 지원금은 미주·유럽권 최대 300만원, 아시아권 최대 150만원이다.

선정 기업에는 참관 등록비, 항공료, 숙박비, 홍보물 제작비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경기 글로벌 성장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선배 기업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현지 경험과 사후 네트워킹을 연계해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기업당 참여 인원 제한을 폐지해 실무진 동반 참여를 허용했고, 숙박비 지원 기준을 인원수에서 객실 단위로 변경했다. 기업 부담을 줄이고 현장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문의는 경과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류순열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청년 창업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신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파트너를 발굴하는 과정은 기업 성장의 전환점”이라며 “이번 사업이 도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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