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김밥 밥과 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리뉴얼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풀체인지 리뉴얼'은 김밥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GS25는 100여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를 통해 리뉴얼 포인트를 도출하고 이를 상품 개발에 반영했다.
가장 먼저 적용된 변화는 밥과 토핑 균형이다. 김밥 속 재료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밥 비중을 약 10% 축소하고 토핑 구성을 강화했다. 밥의 감칠맛을 강화하기 위해 콩 추출물을 활용한 조미액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참깨와 참기름 사용량도 약 1.5배 확대했다.
집에서 만든 김밥처럼 토핑 개별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맛살을 튀기거나 계란 굽는 시간을 늘리는 등 재료별 조리 공정을 추가해 맛 완성도를 높였다.
패키지도 새롭게 변경했다. 100% 국내산 쌀과 우리 바다에서 난 햇김 사용 등 원재료의 품질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토핑이 가득 담긴 모습을 연출하고 제품명을 크게 표기해 상품을 직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3월부터 4월 1주차까지 기존 상품을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상품과 새로운 콘셉트 신상품을 주차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11일 '튀김유부참치김밥'과 'THE근본김밥'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
이후 김치 브랜드 '종가'와 협업한 김치 김밥 시리즈 3종을 출시하는 등 3월 한 달간 총 1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