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6일부터 3월 4일까지 판매한 에어로카노가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 출시된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지난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는 100만잔 판매까지 9일이 걸렸다. 지난해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10일, 2021년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는 11일이 소요됐다.
스타벅스 집계에 따르면 에어로카노는 전국 매장에서 영업시간 기준 시간당 약 9500잔, 초당 약 2.6잔이 판매됐다. 같은 기간 판매량 기준으로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며 대표 메뉴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아이스 커피 제품이다.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를 미세하게 주입해 벨벳처럼 크리미한 폼을 형성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에스프레소의 묵직하고 쌉쌀한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가벼운 질감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콜드 브루 등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해 커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원 모어 커피' 혜택 대상 음료에 에어로카노를 추가했다. 별 8개 적립 시 제공하는 무료 음료 쿠폰 대상 음료에도 포함해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