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산학협력단,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선정

포스텍(POSTECH)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대경권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14개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선정되었고 대경권은 포스텍이 유일하다. 지난 1기 사업부터 10년간 참여해 온 포스텍은 이번 3기에도 재선정되며, 향후 5년간 대경권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주관·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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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입구 전경

'TeX-Corps'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I-Corps' 방법론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한 딥테크 창업 탐색 프로그램이다.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잠재고객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 탐색 과정을 마친 팀에게는 멘토링, 시제품 제작, 사업화 전략 수립 등 후속 프로그램이 연계돼 본격적인 창업 준비까지 이어진다.

올해 포스텍 실험실창업혁신단은 3월 중 선정될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교육과 상시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 성과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실험실 기반 창업 문화를 대경권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규 포스텍 산학협력단장은 “포스텍이 축적해 온 연구 경쟁력과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경권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우수 기술이 실제 창업과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은 교원·학생 창업지원을 비롯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 지원 사업, 글로컬대학 경북 스타트업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인프라를 결집해, 대경권 실험실창업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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