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지난해 항공기 운항 중 탄소배출량을 전년보다 42만 톤 이상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2025년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총 1218만 4169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총 탄소배출량 총 1260만 4224톤보다 42만 55톤(3.3%) 줄었다.
대한한공은 2025년 국내선 및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년보다 약 2.6% 증가한 상황에서도 총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신기재 투입과 효율적인 항로 운항, 근거리 최적 교체 공항 선정, 정교한 여객 수하물·화물 탑재 중량 예측 및 항공기 무게중심 최적화 등 항공기 운항 관련 전 부문의 정밀한 연료 관리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또, 연료 관리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정교한 데이터를 적용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유기적인 소통에 기반한 협력 체계로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탄소배출 저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하는 등 지속가능한 비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