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마트도시 전략에 넷폼알앤디 AI 리노베이션 기술 접목
AI 하자 예측·POUR 공법 앞세워 베트남 건축물 유지보수 시장 공
건축물 리노베이션 기술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넷폼알앤디가 베트남 하이퐁 건설협회와 손잡고 스마트도시 및 산업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합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지난 7일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하이퐁 건설협회(HACC) 창립 1주년 행사'에서 응우옌 테 만 하이퐁 건설협회 회장은 2030년까지 추진할 5대 전략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응우옌 테 만 회장은 △AI·BIM을 적용한 스마트도시 및 상징적 건축물 개발 △물류·산업단지·PPP 프로젝트 중심의 전략적 인프라 가치사슬 관리 △반도체 산업 집중 육성 △산업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도시 관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하이퐁 건설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건설과 반도체 산업단지 구축·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적자원 육성 모델도 검토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벤치마킹해 첨단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하이퐁 지역 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구축 비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넷폼알앤디 이승우 대표는 한국 대표로 'AI 기반 건축물 하자 예측 및 신속 대응 솔루션'과 'POUR 공법(NET 건설신기술 인증)'을 발표했다. POUR 공법은 건축물 유지보수 기술 전문가들이 공법을 연구/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물 유지보수 전문 솔루션이다.
하이퐁 건설협회는 5개년 계획의 조기 달성을 위해 넷폼알앤디를 비롯한 한국 기업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하이퐁 지역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병행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목표 달성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퐁 건설협회는 향후 한국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프로젝트 전담 공간을 하이퐁 상공회의소 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IT전문가협회 박원준 사업위원장은 국내외 스마트시티 ISP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베트남 하이퐁시의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및 스마트산업단지 개발에 있어 하이퐁 건설협회의 글로벌 비즈니스 고문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적합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을 선별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조율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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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