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투자유치 특화 '창업-BuS' 본격 운영

화요 IR·배치프로그램 중심 스타트업 투자 연계 강화
37억8천만원 규모 전략산업 벤처펀드 기반 직접 투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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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가 투자유치 특화형 지원사업인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전략이다.

창업-BuS는 지난해 강원과 경기, 경남, 광주, 울산, 인천, 제주, 충북 등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는 전국 17개 센터로 확대된다. 투자 역량을 갖춘 지역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원혁신센터는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투자 검토 프로그램 '강원BRIDGE 화요 IR'과 연 2회 운영하는 단기 액셀러레이팅 과정 '강원BRIDGE 배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화요 IR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하며 투자 검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원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선정된 37억8000만원 규모의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자펀드를 기반으로 창업-BuS 참여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에도 나선다. 바이오·헬스와 반도체, 푸드테크, 기후테크,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7대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해 초기 상담부터 투자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원스톱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2개월간 법무와 세무, 경영, 창업정보 분야에서 4200여건의 상담을 수행했으며 3월에는 온라인 상담 창구도 개설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해 창업-BuS를 통해 화요 IR을 48회 운영하며 19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20여건의 투자 연계 성과를 거뒀다. 배치 프로그램 21개사, 글로벌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9개사로 후속 지원을 확대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는 “올해도 창업-BuS 플랫폼을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더 많은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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