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삼성SDS·KAIST 등과 'K-피지컬 AI 얼라이언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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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해 주요 대기업과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피지컬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피지컬 AI 기술과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산업 현장 적용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초거대 드림팀'을 지향한다. 삼성SDS 등 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공공기관, 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학계까지 총 15개 주체가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가상과 현실을 잇는 피지컬 AI 개발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독점하는 AI 플랫폼 시장에서 우리나라 소버린 AI를 확립하기 위한 국가적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NC AI의 월드모델을 중심으로 리얼월드와 씨메스의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펑션베이의 시뮬레이션,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보틱스, 삼성SDS의 현장과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풀스택 체계를 갖췄다.

국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컨소시엄의 AI 모델과 시뮬레이터에 학습, 한국형 피지컬 AI를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숙련된 로봇의 두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NC AI는 엔씨소프트부터 축적해온 방대한 시뮬레이션 경험과 국내 유일 3D 생성 모델이자 글로벌 SOTA 성능을 자랑하는 '바르코 3D' 등 멀티모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바르코 3D는 글로벌 톱 모델 텐센트 '훈위안3D'와 비견되는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한화오션 등 주요 대기업과 전북, 경남, 광주, 대구 등 피지컬 AI 전국 4대 권역 지자체 등 38곳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에 진출한 업스테이지도 이름을 올렸다.

수요사들은 이번 과제로 개발될 피지컬 AI 기술이 각사 제조·물류 현장에 산재한 난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은 기업 규모와 지역,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피지컬AI 글로벌 1위'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모였다”며 “참여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계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해 가상과 현실을 잇는 독보적인 AI 기술로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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