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성·성장·문제해결형 4단계, 23일까지 사전상담 필수
보탬e 접수 후 3단계 심사, 3월 최종 선정 결과 공개

경기 하남시는 오는 24일까지 '2026년 하남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모임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에 필요한 활동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생활 속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남시는 마을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동 단계에 따라 △형성 △성장 △지속 △문제해결형 등 4단계로 운영한다. '형성' 단계는 5명 이상 주민이 참여한 공동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성장', '지속', '문제해결형' 단계는 10명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단계별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오는 23일까지 사전상담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시는 상담 과정에서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 계획 수립과 적정 예산 편성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공동체의 사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사전상담을 마친 공동체는 오는 24일까지 '보탬e'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신청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적격성 검토) △2차 전문가 대면심사(사업성 평가) △3차 하남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심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서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다양한 제안이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