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 정보기술(IT) 산업을 선도해온 IT 전문기업 티인사이트랩(TInsightLab·대표 김광현)이 정보시스템 감리 전문회사로 공식 출범, 지역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정보시스템 감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법인으로 공공·민간 IT 사업의 품질과 신뢰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다양한 정보화·IT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감리 전문회사 출범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지역 IT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이라는 평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티인사이트랩 참여 감리원들의 전문성과 경력이다. 대부분 공공 정보시스템 감리를 10년 이상 수행한 베테랑을 중심으로 금융 IT, 스마트팩토리, 에너지·인프라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단순 제도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보안 기술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구현되는지에 대한 실질적 진단과 개선 방안 제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최용국 1.5도씨 포럼 회장(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은 “티인사이트랩은 그동안 지역 IT 사업으로 쌓아온 업력과 10년 이상 공공감리를 수행한 전문가들이 결합한 매우 훌륭한 조직”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전문 감리는 사업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지역 IT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티인사이트랩은 공공 감리는 물론 금융·제조·에너지 분야까지 아우르는 감리 인력 구성은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이라며 대형 정보화 사업에서도 수도권 감리회사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티인사이트랩은 지역의 숙련된 IT 인력의 고급화, 청년 기술 인재 유입, 공공·민간 프로젝트의 성공률 제고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광주가 국가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전남이 에너지·스마트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AI·IT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감리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방침이다.
김광현 대표는 “수도권 중심의 감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중심의 전문 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내에서의 감리로 일자리 창출과 IT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감리회사를 넘어 광주·전남 AI·IT산업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는 상징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최근 발생한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막기 위한 다양한 보안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