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도내 영상제작 장소 섭외 지원을 위한 '로케이션 지원사업' 지원 범위를 확대, 영상 제작사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로케이션 지원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것으로 올해는 기존 충남도·당진시에 더해 아산시와 예산군을 새롭게 추가했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도내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도내 소비 금액의 30%(최대 6000만원)를 환급한다.
또한, 당진·아산·예산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각 지역 내 2개 이상의 장소에서 촬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역 소비 금액의 50%(최대 6000만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작품별 촬영 여건에 맞춰 지역별 인센티브를 더욱 효율적으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원항목은 숙박비, 식비, 차량 유류비, 보조 출연료 등 촬영에 직접적으로 사용된 비용이며,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자체 간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영화·드라마 촬영팀 유치는 약 80~100명의 인원이 지역에 머무르며 숙박·식사·임대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효과'를 유발한다.
충남은 2025년 총 2억 8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약 11억 400만원 규모의 지역 직접 지출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원금 대비 약 3.9배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나타났다.
김곡미 충남콘진원 원장은 “올해는 로케이션 인센티브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하고 참여 지자체도 늘린 만큼, 더 많은 제작사가 충남을 찾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라면서 “충남이 안정적인 촬영지이자 지속 가능한 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