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진청장 “첨단기술 융합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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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일 오전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경기 수원)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해 업무 계획과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농업인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올해 정책 방향과 현안 해법을 공유했다. 연구·기술 정책을 현장 수요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서다.

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은 3일 오전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에 농업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해 업무 계획과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2개 단체를 비롯해 한국종합농업인단체협의회 6개 단체, 농민의 길 소속 8개 단체, 품목별 단체 7곳 등 40여 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과 본청 실·국장들도 함께 자리했다.

농진청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현장 중심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서 농업 육성 지원 △균형성장과 청년농업인 육성 △K-농업기술 확산 및 수출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인단체와의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각 단체가 직면한 분야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구 과제 연계와 기술 지원 수요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정책·연구 방향을 조정하겠다는 취지다.

이승돈 청장은 “첨단기술을 융합한 농업과학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같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인단체의 참여와 협력은 농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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