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보면 안 보인다?”… 갤럭시S26 울트라, 사생활 보호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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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스유니버스가 엑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엑스(X)에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의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는 갤럭시S26 울트라를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 속 내용이 흐릿해지거나 보이지 않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는 옆에서 기기 화면을 훔쳐보는 상황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능은 공공장소에서 비밀번호 입력이나 개인 메시지, 금융 정보 등이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보안 중심 기술이다. 대중교통이나 엘리베이터처럼 주변 간격이 좁은 환경에서도 사용자 사생활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예상되는 주요 하드웨어 구성은 약 6.9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OLED 패널을 비롯해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기본 12GB 램, 256GB부터 최대 1TB까지의 저장 용량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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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렌더링. 사진=iDesigner3D 엑스

카메라 시스템은 2억 화소 메인 렌즈를 중심으로 다중 렌즈 조합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초광각 촬영용 5천만 화소 모듈,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천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구조의 고배율 렌즈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셀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5,000mAh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유선 충전 성능은 기존보다 향상돼 최대 60W 수준으로 상향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 확정 정보는 아니다.

가격 정책 역시 전작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형(256GB)은 약 1,299달러 선에서 시작하고 상위 저장 용량 모델은 최대 1,600달러 중후반까지 책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갤럭시 S26 울트라는 2월 말 예정된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식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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