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상품 개발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가동한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보호 구현에 나선다.
Sh수협은행은 최근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적극적 소비자 보호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에 돌입한다.
계획의 핵심은 사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이다. 수협은행은 올해부터 상품 개발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촘촘하게 점검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상품 생애주기별로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해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학기 은행장과 주요 임원, 전국 영업점장 등 220여명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업무를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수행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다짐을 선서했다.
수협은행은 그동안 소비자보호점검팀을 신설하고 직원 패널 제도인 '소비자 보호 가디언즈'를 운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섬김 금융창구' 운영과 시각장애인용 '보이스아이(음성변환 서비스)' 도입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협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 8개 항목 중 양호 3개, 보통 5개를 획득하며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본부와 영업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고도화된 보호 체계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소비자 보호가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본부와 영업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