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애플, 위치추적기기 '에어태그' 2세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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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태그' 신제품 / 애플

애플이 1월 26일(현지시간) 차세대 위치연동 액세서리 '에어태그(AirTag)'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5년 만의 개선작입니다.

신규 에어태그는 초광대역(UWB) 2세대 칩과 블루투스 개선을 통해 탐색 가능 거리를 기존 대비 최대 1.5배 늘렸어요. 정밀 탐색 기능은 햅틱·시각·청각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가 물품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해당 기능은 아이폰 외에 애플워치 시리즈9 및 울트라2 이후 모델에서도 처음으로 지원됩니다.

내부 설계 변경으로 스피커 출력도 전작 대비 최대 50% 늘렸어요. 새로운 차임음을 추가해 청취 가능 거리를 늘렸고, 쿠션 틈이나 가방 안 깊숙이 위치한 기기도 식별이 쉬워졌다고 애플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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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태그 '나의 찾기' 기능 / 애플

애플은 또 에어태그와 항공사 간 연동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유나이티드, 델타, 싱가포르항공 등 50개 이상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분실 수하물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항공사 고객센터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정보 공유는 사용자가 설정한 기간(최대 7일) 동안만 허용되며, 이후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나의 찾기(Find My)' 네트워크 기반으로 작동하는 에어태그는 지갑이나 열쇠 등 물품에 부착하는 동전 크기의 단추 모양 기기입니다. 주변의 다른 애플 기기들과 신호를 주고받아 위치 정보를 확인하는데요.

에어태그의 위치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 저장되지 않으며, 모든 통신에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해 제3자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고 애플은 강조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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