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베트남 출장 중 위독…李 대통령, 조정식 정무특보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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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이해찬 전 총리. 연합뉴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위독한 상태에 빠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공무출장 중인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위독한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히 조정식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조 특보는 24일 오전 이른 시간 베트남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호찌민 출장 중 호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몸살 기운을 호소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판단 아래 귀국 절차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선 의원 출신으로 국무총리를 지낸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10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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