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혁신도시 사례 분석한 중장기 비전 제시
31일 경기아트센터서 북토크·문화공연 행사 개최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시정 철학과 글로벌 도시 혁신 전략을 정리한 저서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를 출간하고, 오는 31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세계 주요 도시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의 중장기 도시 전환 방향을 제시한 책으로, 민선8기 시정 구상의 연장선에서 주목된다.
출판기념회는 31일 오전 경기아트센터 도움관에서 열린다. 북 토크와 글로벌 도시 혁신 자료 전시, 문화공연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책에서 프랑스 뚜르, 브라질 꾸리찌바, 멕시코 톨루카 등 세계 9개 도시를 직접 살펴본 경험을 토대로, 이들 도시의 정책·제도와 운영 성과를 수원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분석했다. 도시 인프라 구축, 문화 정책, 포용적 복지 등을 중심으로 사례를 정리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뚜르의 창의적 플랫폼 구축 사례, 브라질 꾸리찌바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 경험, 멕시코 톨루카의 문화 기반 도시 전략 등은 국내 지방정부에도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다. 저자는 이들 사례를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적 선택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 정책과 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이번 저서는 정책 보고서 형식을 넘어, 글로벌 도시의 표준과 수원의 지역적 특성을 결합해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정리한 결과물로 소개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천해 온 수원 대전환의 토대 위에서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자 했다”며 “세계 혁신 도시들의 경험을 수원에 녹여 시민의 삶이 가장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