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서브컬처 콘텐츠 기업 스타라이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과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세계관을 계승·확장한 캐릭터 수집형 리듬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단순한 외전이 아닌 식스타 게이트 지식재산(IP)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타이틀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시리즈 마스코트 '시이'와 '라미'를 비롯해 신규 주인공 '비앙카', '로라' 등 주요 캐릭터의 새로운 아트워크가 처음 공개됐다. 기존 팬들에게 익숙한 화풍을 유지하면서도, RPG 장르에 맞춘 고품질 CG를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 메인에 배치된 “당신은, 당근 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과 함께 공개된 스토리 CG는, 식스타 행성계를 배경으로 전개될 사건의 단서를 암시하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탐사선 '아우스플루크'의 함장이 돼 4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아키스트'를 만나게 된다. 이번 티저 사이트를 통해 △락 밴드 '그로울링 볼트'의 리더 '도리미' △오케스트라 '콘 센티멘토'의 리더 '레이나' △아이돌 그룹 '메리 에브리'의 리더 '라라' 등,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주요 세력 소속 캐릭터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음악과 캐릭터 서사를 결합한 '식스타 게이트' 특유의 정체성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도다.
스타라이크는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세계관과 시스템, 캐릭터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라이크 관계자는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음악이 주는 감동과 RPG의 서사를 하나로 묶어낸 작품”이라며 “기존 시리즈 팬은 물론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 전반에게 '식스타다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는 2월 21~22일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10에 부스로 참가해 유저들과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