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스퀘어가 서울 핵심 상권인 도산에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BAPE) 플래그십 스토어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매물을 선점하는 오프마켓(Off-market) 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알스퀘어는 공실률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도산 상권에서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베이프는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음악·아트·컬처 전반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2025년 1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열었다. 기존 베이프 청담, 베이프 더 현대 서울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베이프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 시장에 진입할 때 요구하는 입지, 공간, 계약 구조를 모두 충족한 성공 사례”라며 “패션과 뷰티는 물론 메디컬, 물류,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정체성과 전략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