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현대차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현대차(0053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9% 상승한 5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53만 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로봇 기반 생산성 혁신에 높이 평가하며 목표 주가 80만원으로 상향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구글의 제미나이 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AI) 두뇌, 방대한 공장 데이터, 빠른 의사 결정 구조, 대규모 양산 역량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현대차그룹과 테슬라뿐”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간접 지분 가치 35조원, 기존 자동차 사업 가치 69조원,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자율주행 파운드리 비즈니스 확장 가치 60조원을 합산해 현대차의 적정 시가총액을 164조원으로 산정했다.
NH투자증권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S 2026 이후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2027년 기준 보스턴다이나믹스 영업가치를 53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차가 간접 보유한 지분 27.1%의 가치는 14조4000억원에 달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