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제조 AI 산업 생태계 고도화 “기업과 함께”

김명주 부지사 주재 '제조 AI 산업 현장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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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열린 '제조 AI 산업 현장설명회'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제조 인공지능(AI) 메카'를 선언한 경상남도가 AI 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나섰다.

경남도는 15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내 AI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경남 제조 AI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주 부지사를 비롯해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 창원·진주·김해·사천·양산시 AI 산업 담당 과장, 경남ICT협회 소속 기업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올해 1조1909억원 규모의 AI 제조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투자는 제조 AI 특화 기술 개발에서부터 스마트공장 등 창원국가산단 AI 대전환, 경남 제조 AI 데이터센터 구축,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AI 고급 인재 양성 등 4대 분야에 집중된다.

박환 과장은 그동안 경남도의 AI 산업 육성 성과를 소개하고 도내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등 AI 공급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경남 제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으로 AI 기반은 닦았지만 그 이후로 도약할 수 있는 생태계는 여전히 미흡한 점을 한목소리로 꼬집었다.

특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및 비용 지원, 지역 기업 솔루션의 공공기관 우선 도입 등 상생협력 강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표준화를 위한 데이터뱅크 구축, 정기적 포럼·세미나 개최를 통한 소통 강화 등을 집중 건의했다.

김명주 부지사는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대외경제 불확실성 등 제조업이 마주한 여러 고민을 해결하는 데 있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는 만큼 도에서도 AI 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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