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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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3일 14시부로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 및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또 최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국가위기경보를 상향했다.

특히 10일 경북 의성군에서 겨울철 산불로 이례적으로 큰 산불영향구역 93ha의 산불이 발생해 이틀간 진화헬기 10대, 진화인력 240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된 바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각 기관별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산불예방 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별 담당 구역을 정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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