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첨단융합 최고위과정 개설…수강생 모집 시작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는 '첨단융합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첨단융합 최고위과정은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수강생은 최고위과정을 통해 실무와 이론의 유기적인 다학제적 융합교육과 함께 수강생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첨단 과학기술 전문성 함양과 함께 공동체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첨단융합 최고위 과정에서는 AI 시대의 첨단 과목은 물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지속가능 기술 트렌드, 빅데이터, 스테일블 코인 경제 등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현업 적용을 강조한 교육 콘텐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서울대학교를 대표하는 교수진은 물론 공공 부문의 최고정책결정자,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장, 전문성을 겸비한 각계의 최고지도자가 직접 참여해 AI와 첨단산업을 비롯해 조직과 인재 관리, 공공성과 거버넌스 등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주제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산업과 기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밀도 높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첨단융합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3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 중에는 성과 보고서 작성 및 발표와 함께 해외 및 국내 연수 일정도 예정돼 있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가 수여되며, 총동문회 동문 자격도 함께 부여된다. 아울러 1800여 명의 최고위과정(TAIC) 동문과 함께 연합 총동창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교수진으로부터 경영 전략 등과 관련한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대학교 및 동창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송준호 첨단융합학부 학부장은 “서울대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해 3월 첨단융합학부을 설립했다”면서 “첨단융합학부의 교육혁신 플랫폼을 학부생뿐만 아니라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체 및 기관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공유함으로써 첨단 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최고위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본 과정의 주임교수인 이찬 교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하고, 오늘의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고 있는 리더를 위한 학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실습과 현업 적용을 강조한 최고위과정을 개설하였다”면서 “본 과정을 통해 오늘의 첨단산업 리더들에게 리스킬링과 업스킬링을 통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학 자격 대상은 첨단분야 미래산업 분야 리더, 첨단산업 연계 공공기관 간부와 고위공무원, 각 분야 전문직 인사 등 이에 준하는 사람으로 정원은 50명 안팎이다. 입학 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이루어 지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첨단융합 최고위과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학교 첨단융합 최고위과정 사무국에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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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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