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밋모빌리티가 '글로벌 물류 트렌드 리포트: 변동성의 시대, 글로벌 물류와 내륙 운송 전략'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2024~2025년 글로벌 물류 환경을 중심으로 해상 운임 변동, EU 탄소 규제, 기상 이변 등 주요 외부 변수가 한국 내륙 운송의 시간창과 차량 수급, 전반적인 운영 리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최근 공급망 변화가 '해외에서 시작해 국내 운송의 일정과 비용으로 전이되는 구조'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항과 하역 일정의 변동은 물량 집중 현상을 유발하고, 이는 배차 계획의 잦은 수정과 대기시간 증가로 연결된다. 리포트는 이 과정에서 공차와 추가 투입이 발생해 비용 예측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짚었다. 예측 정확도가 낮을수록 손실 위험이 커지는 운영 구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리포트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물류 투자 방향도 함께 다루며 투자 초점이 단일 기술 도입보다는 실행력 강화로 이동하는 흐름을 정리했다. 아울러 내륙 운송 변화 사례로 라우팅, 재배차, 메시징 등을 제시하며 운영 기준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위밋모빌리티는 기술 성과가 현장에서 재현되려면 데이터 품질과 운영 규정, 협력사 커뮤니케이션이 함께 정비돼야 한다고 밝혔다.
리포트의 핵심 제안으로는 '90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물동 변동 시나리오 점검, 시간창 기준 재정의, 병목 구간 우선순위화, 차량 및 기사 운용 기준 재정렬 등 단기간 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기 계획보다는 짧은 주기로 운영 기준을 갱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변동성 대응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리포트는 총 4개 챕터로 구성돼 국제 정세와 글로벌 전략, 한국 내륙 실행 로드맵, AI가 주도하는 물류 산업 전환 등을 다뤘다. 회사 측은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루티(ROOUTY)'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국내 사례 분석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리포트 전문은 루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