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포용·신뢰 3대 축으로 경제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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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이라는 3대 축으로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축인 '생산적 금융'에서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금융산업의 AI 기반 첨단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건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원스트라이크아웃과 주주보호 원칙을 정착시키고 코스닥 시장의 신뢰와 혁신을 높여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축인 '포용적 금융'에서는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을 덜어내는 데 집중한다. 금융소외계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개편하고 금융회사 기여를 제도화한다. 채무조정과 추심 관행을 개선해 금융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축인 '신뢰받는 금융'에서는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에 주력한다. 가계부채, 부동산 PF, 산업 재편 등 잠재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범죄와 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자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금융인 여러분이 백락상마(伯樂相馬)의 마음을 가져달라”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혁신과 창업, 도전의 꿈이 금융을 만나 적토마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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