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CES 2026'서 감정기반 피지컬 AI 로드맵 발표…차세대 '눈치 VX'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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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의 'CES 2026' 참가 이미지.

상황·감정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주자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새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감정기반 피지컬 AI 로드맵을 발표하고 모빌리티의 개념을 뒤바꿀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눈치(Noonchi) VX'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AI가 주로 화면 속 텍스트나 영상으로 소통해왔다면 인디제이가 제시하는 피지컬 AI는 사람의 감정을 읽고 로보틱스나 자동차 같은 물리적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하는 단계다.

인디제이는 독자적인 눈치 AI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표정, 음성, 심박수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한다. 단순히 '기분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스트레스 지수에 따라 실내 조명과 온도를 조절하거나 차량의 주행 모드를 변경하는 등 실제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6의 핵심 전시품인 '눈치 VX(Noonchi VX)'는 인디제이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다.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차량을 '모바일 응급구조차'로 변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시간 생체 인식으로 탑승자의 갑작스러운 심정지나 뇌졸중 전조 증상을 AI가 즉각 감지한다. 사고 발생 시 인근 병원에 환자 상태를 전송하고, 차량 내부 환경을 응급 처치에 최적화된 상태로 전환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방식을 채택해 개인 의료 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하는 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눈치 VX'는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개막 전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디제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넘어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정우주 대표는 “미래의 AI는 인간의 눈치를 살필 줄 알아야 하며, 위험한 순간에 실질적인 행동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CES 2026은 인디제이가 지향하는 '휴먼 센트릭(Human-Centric) AI'가 어떻게 우리 삶의 안전과 편의를 바꾸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CES 2026' 현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및 스마트 가전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대거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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