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호텔업계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시즌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며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순간'을 판매하고 있다. 싱그러운 제철 딸기와 각양각색 디저트는 보는 즐거움은 물론 달콤 상큼한 맛으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운영하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세트 '레드 아틀리에 세트'를 선보인다. 싱그러운 제철 딸기의 풍미를 오롯이 담아낸 다채로운 디저트와 웰컴 드링크, 아메리카노로 구성돼 따뜻한 겨울날의 여유를 선사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딸기 시즌을 맞아 겨울 한정 '베리홀릭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5종과 랍스터 카나페, 데빌드 에그 등 세이보리 5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과 고당도 딸기 퓌레를 더한 '스트로베리 벨리니' 칵테일(논알코올 선택 가능)도 선택 가능하다. 취향에 맞춰 차·커피·쌍계차 등과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로비 라운지앤바'에서 겨울 제철 딸기 매력을 담은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딸기 크라운, 로제 캐모마일 레밍턴, 뉘아주 블랑, 로제 셀레스트, 바질 치즈 스콘 등 풍미와 텍스처를 다채롭게 담은 디저트, 푸아그라 브리오슈 타르트, 호텔의 시그니처 미니 파르나스 버거 등 고품격 세이보리로 계절 감성을 담아냈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르미에르'는 딸기를 활용해 순백 겨울 감성과 프렌치 감각이 조화를 이룬 '아베카모르 애프터눈 티 세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딸기를 활용한 웰컴 드링크부터 '만년설'을 모티브로 눈처럼 포근하고 맑은 겨울의 감성이 담긴 프렌치 스타일 디저트와 세이보리 컬렉션, 커피 또는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프로모션이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카페(Caffe)'는 겨울철 가장 사랑 받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중심으로 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선보인다. △초콜릿 딥핑 딸기 △스트로베리 슈 △레몬 포셋 △베리 치즈 무스 등 다채로운 디저트가 티 트레이에 정갈하게 담기며 △아브루가 랍스터 크로켓 △롤 샌드위치 △훈제연어 크로크무슈 등 세이버리 메뉴가 더해져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철 딸기 매력을 가득 담은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워커힐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진행된다.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겨울 제철 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음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딸기 디저트 세트'는 디저트 14종이 3단 트레이로 제공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