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기청, 개청 30년 앞두고 벤처·창업 활성화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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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기청 개청 30주년 벤처창업 활성화 자문회의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순홍)은 내년 2월 강원중기청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지난 30년간의 정책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강원 지역 중소·벤처기업 정책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벤처·창업 활성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강원중기청의 지원 성과 △창업보육센터 성과와 향후 과제 △TIPS 프로그램과 강원지역 기술창업 현황 △대학 산학협력 및 기술사업화 방향 등을 공유하며 정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강원 지역의 산업 구조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강원형 창업·벤처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과 민간 투자 연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30년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강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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