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머티리얼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용 배터리셀 제조를 위해 미국 SES AI와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배터리 엔지니어링과 공정 설계 역량을 SES AI의 제조 기술과 결합할 계획이다. SES AI는 미국 이차전지 스타트업으로, 국내 충북 충주 공장에서 리튬메탈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공급망 요건을 충족하는 국가에서 드론을 조달해야 한다는 미국 국방수권법(NDAA) 영향으로 국산 수요가 늘고 있어 한국에서 드론·UAM용 배터리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국내 배터리 셀 제조 역량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는 “협력을 계기로 UAM용 배터리 셀 기술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