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17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국가 연구개발(R&D) 우수성과 확산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재단이 지원한 우수 기초·원천연구 성과를 기보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와 연계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 기술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성과 관련 정보 공유, 우수성과 홍보 및 기술이전 중개 지원, 기보 지원사업 및 기술금융 지원 연계, 사업화 성공사례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석래 연구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이 국가 R&D 성과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사업화 및 성과 확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